핵심요약
강원 강릉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강원도 내 시군 중 최초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해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현재 특별교통수단은 개별 이동지원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단체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휠체어 이용자 3인이 동시에 탑승 가능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쏠라티) 1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은 특별교통수단 등록자 중 출발지와 목적지가 동일한 휠체어 이용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지역 내에서만 운행한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 돌입
휠체어 이용자 3인 동시 탑승 가능
휠체어 이용자 3인 동시 탑승 가능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운행 개시. 강릉시 제공 |
강원 강릉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강원도 내 시군 중 최초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해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현재 특별교통수단은 개별 이동지원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단체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휠체어 이용자 3인이 동시에 탑승 가능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쏠라티) 1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은 특별교통수단 등록자 중 출발지와 목적지가 동일한 휠체어 이용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지역 내에서만 운행한다.
이용 신청은 강릉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이용 희망일 기준 7일 전부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첫 선도 사례로, 교통약자의 이동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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