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탠바이미 2 |
FHD에서 QHD로, 화질·배터리 다 잡고 2차 흥행
“떼서 책상에, 걸어서 벽에” 한계 없는 활용성 눈길
“떼서 책상에, 걸어서 벽에” 한계 없는 활용성 눈길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LG전자의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가 전작의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식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가전 장르를 개척한 LG전자가 4년 만에 선보인 이번 후속작은 고객의 목소리를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화질과 사용 시간이다. 스탠바이미 2는 27형 QHD(2,560×1,440) 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FHD였던 전작 대비 훨씬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또한 고용량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대 4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해져 실내외 활용 폭을 넓혔다.
사용자의 시청 경험을 극대화하는 AI 기술도 강화됐다. ‘알파8 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콘텐츠에 최적화된 영상과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특히 스피커 위치를 전방향에 가깝게 측면 배치하고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환경을 조성했다.
활용성 면에서도 혁신적인 ‘원터치 분리’ 기능을 도입했다. 나사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과 스탠드를 분리할 수 있어 태블릿처럼 식탁 위에 올려두거나, 전용 스트랩과 홀더를 활용해 벽시계나 액자처럼 벽에 걸 수도 있다. 독자 플랫폼인 webOS를 통해 OTT와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세로 화면으로 숏폼 콘텐츠를 즐기기에도 최적화됐다.
LG 스탠바이미 2 |
디자인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기기 뒷면을 고객 취향에 따라 직접 제작한 그래픽 스킨 등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원조 이동식 스크린만의 독창성과 압도적인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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