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대건 기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급속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채비가 2026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운영 민간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설치 품질,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역량, 이용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관리한다. 채비는 종합평가에서 업계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충전기 가동률, 고장 대응 시간, 이용자 민원 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채비는 2020년부터 서울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설치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직접 수행하고 있다. 채비는 공영주차장, 공용차고지, 환승 거점 등 도심 핵심 입지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급속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채비가 2026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운영 민간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설치 품질,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역량, 이용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관리한다. 채비는 종합평가에서 업계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충전기 가동률, 고장 대응 시간, 이용자 민원 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채비는 2020년부터 서울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설치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직접 수행하고 있다. 채비는 공영주차장, 공용차고지, 환승 거점 등 도심 핵심 입지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에는 3세대 급속충전기 슈퍼소닉(SuperSonic)이 공급된다. 슈퍼소닉은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방식의 바로채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커넥터를 연결하면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가 탑재돼 테슬라 차량은 별도 어댑터 없이 충전할 수 있다.
홍수·폭우 침수 감지 기능과 IP55 등급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했다. 시간당 180mm의 폭우에서도 작동한다. 충전기 전도 사고 예방 시공, 역전류 사고 방지 구조, 자동화재 감지 소화분말 장치 등 안전 설계를 강화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채비는 국내 약 1만면 규모의 급속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공공 물량의 약 60%를 납품했다. 2022년부터 2년간 약 4000면의 급속충전시설을 구축했다. 2024년에는 국내 전체 급속충전기 중 32%를 제조·설치했다. 이 중 직영 비중은 22%다.
최영훈 대표는 "6년 연속 서울시 급속충전 인프라 사업자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며 "전기차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급속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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