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대는 소속 2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되며, 2014년부터 12년 연속 정부 인증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을 받은 곳은 ▲나노화학연구실(화학과 김영수 교수) ▲에너지관리 및 저장기술실험실(미래자동차공학과 강석원 교수) 등 2곳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과 연구기관 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과 운영 체계, 연구원들의 안전 의식 등을 종합 평가해 정부가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올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을 받은 곳은 ▲나노화학연구실(화학과 김영수 교수) ▲에너지관리 및 저장기술실험실(미래자동차공학과 강석원 교수) 등 2곳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과 연구기관 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과 운영 체계, 연구원들의 안전 의식 등을 종합 평가해 정부가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을 받은 영남대 '에너지 관리 및 저장기술실험실' |
특히, 에너지관리 및 저장기술실험실은 올해 '최우수 인증 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남대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7년 화학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실험실, 2018년 화학공학부 기능성고분자소재실험실, 2021년 화학과 나노화학연구실에 이어 네 번째로 최우수 인증 연구실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최우수 인증 연구실은 전국 대학·출연연·기업부설연구소 등에서 총 9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대학은 영남대를 포함한 3개 대학에 불과하다.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을 이끈 개인 성과도 이어졌다. 홍철암 화학과 교수는 '2025년 연구실 안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 교수는 2020년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운영하며 오픈랩(Open Lab) 도입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학생들의 우수 성과도 눈에 띈다. 대학원 석사과정 소민서 학생은 여덟 번째로 열린 '2025 연구실 안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구실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우수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해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까지 총 여섯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며 연구실 안전 우수사례 분야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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