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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현대아이티 전자칠판으로 ‘전략 혁신’ 이끈다

스포츠W 이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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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전자칠판 이용해 작전 설명부터 경기 영상 리뷰까지...코트 안팎 전술 경쟁력 강화
[이지한]


[SWTV 이지한 기자] KBL 프로농구단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경기 전술 설명과 경기 영상 분석을 위해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을 새롭게 도입하고 본격적인 활용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부터 현대아이티 전자칠판을 코트와 라커룸에서 기존 아날로그 작전판을 대체하는 디지털 전술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타임아웃 상황에서 실제 코트 레이아웃이 표시된 화면 위에 직접 동선을 그려가며 작전을 설명하고, 선수들은 대형 화면을 한눈에 보면서 보다 입체적으로 전술을 이해할 수 있다.

경기 전후 미팅에서도 활용도는 높다. 코칭스태프는 전자칠판에 경기 영상을 재생한 뒤, 필요한 장면을 멈추고 화면 위에 바로 표시하고 주석을 남기며 선수들과 함께 세부 전술을 리뷰한다. 돌파 코스, 수비 로테이션, 리바운드 위치 등 장면별로 강조해야 할 포인트를 화면에 시각화 함으로써, 선수들이 전술 의도를 빠르게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돕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아이티 전자칠판을 처음 도입했을 때, 감독님과 전력분석팀이 낯설어 했지만, 꾸준히 사용한 결과 작전 지시와 전술, 패턴 등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더 빠르게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86인치 대화면이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동시에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경기 영상과 작전 설명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전술 미팅의 집중도가 확실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대아이티 전자칠판은 멀티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성, 다양한 입·출력 포트 지원, 무선 미러링 기능 등을 갖춰 전술보드, 영상 분석용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코치와 분석 스태프는 노트북, 태블릿,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를 손쉽게 연결해 장면을 공유하고, 필요시 화면을 분할해 여러 장면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 구단에서 현대전자칠판을 전술보드와 영상분석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은 제품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 라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같은 프로 스포츠 현장을 비롯해, 학교, 학원, 기업의 회의실까지 현대전자칠판의 활용 범위를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2026년 프리미엄 전자칠판 신제품 ‘IX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IX 시리즈’는 QLED를 기본 적용한 프리미엄 모델로, 강화된 AI 기능과 무선 HDMI 미러링 디바이스, 36개월 무상 A/S, 액정 파손 1회 무상 교체 등 구매 이후의 사용 경험까지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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