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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뿐 아니라 의원직 사퇴 고민해야"

뉴시스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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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 70% 경선룰 지도부 못 받을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교사 정치기본권 긴급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교사 정치기본권 긴급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여러 특혜 의혹이 불거지는 데 대해 "원내대표 사퇴뿐 아니라 국회의원직 사퇴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 원내대표 사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생각보다 조용하다는 시각이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많은 의원들이 김 의원은 당연히 원내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원내대표에 대한 대한항공의 특혜 의혹을 언급하면서 "이해관계가 있는 상임위에서 활동하면서 해당 기업으로부터 어찌 됐든 그런 형태로의 편익을 제공받았다는 것은 굉장히 많은 국민의 상식과는 거리가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여당에서 특혜 전수조사를 역제안하면 국민의힘이 받을 수 있나'라고 묻자 "받아야 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당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이 지도부에 '당심 70%' 지방선거 경선룰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장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못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선에서) 서울에서 지면 지도체제에서 아마 물러날 것"이라며 "장 대표 입장에서는 서울에서 이겨서 지도체제를 유지하고 싶을 텐데 당심 70% (경선룰을) 받는 것은 선거에서 지겠다는 선언"이라고 부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장동혁 대표·한동훈 전 대표·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연대 가능성, 이른바 '장·한·석 연대론'에 대해서는 "뭉칠 때 뭉치더라도 당내 개혁을 함께 했을 때 그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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