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지갑 연 애슬레틱스… 신예 소더스트럼과 최대 1897억원 계약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연고지 이전을 앞두고 차세대 간판스타에게 힘을 싣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가 외야수 타일러 소더스트럼과 대형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26일(한국 시간) “애슬레틱스가 올해 두각을 드러낸 외야수 소더스트럼과 7년 8600만 달러(약 1248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보장금액부터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나아가 계약 8년 차에 구단이 옵션을 실행, 소더스트럼과의 계약이 연장될 시 이들의 계약 규모는 최대 1억3100만 달러(약 1897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2001년생인 소더스트럼은 왼손 타자로 2020년 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6순위 지명을 통해 애슬레틱스 품에 안겼다.

지난 2023년 빅리그에 데뷔, 3시즌을 소화했다. 특히 2025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 158경기에 나서 타율 0.276(561타수 155안타) 25홈런 93타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820에 달했다.

본래 포수와 1루수로 뛰었지만, 올해를 기점으론 외야수 변신에 성공했다. 한 시즌 동안 좌익수만 108경기를 소화한 게 방증이다. 심지어 훌륭한 수비로 연착륙하는 모양새다.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 외야수 부분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한편 애슬레틱스 구단은 지난해 그간 연고지로 사용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를 떠난 바 있다. 2025시즌의 경우 새크라멘토에서 보냈고, 다가오는 2028시즌부터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새 연고지로 쓴다.

#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2. 2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3. 3쿠팡 정부 지시 논란
    쿠팡 정부 지시 논란
  4. 4하나은행 신한은행 경기
    하나은행 신한은행 경기
  5. 5통일교 특검법 논란
    통일교 특검법 논란

스포츠월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