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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 전시기획자 수료전시 '사랑과 결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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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수 기자]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전시 〈사랑과 결함〉 개최/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전시 〈사랑과 결함〉 개최/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1월 9일까지 BRT작은미술관에서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전시 〈사랑과 결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후속 사업으로,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22명의 신진 전시기획자들이 한글에 대한 각자의 질문과 시선을 전시 기획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전시 〈사랑과 결함〉은 우리가 익숙함 속에 무심히 지나쳐온 일상 속 한글에 주목한다.

참여 기획자들은 세종시 곳곳의 간판, 아파트 홍보 문구, 포장지 등 실생활에 사용되는 한글을 수집·추출해 해체하고 재배치함으로써, 한글이 지닌 새로운 시각적 가능성과 의미를 탐색한다.

또한 언어와 기호를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최기창 작가의 한글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한글이 단순한 문자 체계를 넘어 도시와 삶 속에서 변화하고 확장되는 문화적 요소임을 보여준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세종시는 한글이 가장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도시"라며 "이번 전시가 우리 삶과 함께하는 한글을 새롭게 바라보고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1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참여 기획자들이 전시장 내 도슨트로 직접 참여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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