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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악몽 될 뻔”… 튀르키예, 테러 모의 IS조직원 115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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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진을 찍고 있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성.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진을 찍고 있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성.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AP 연합뉴스


튀르키예(터키) 당국이 연말연시 기간동안 테러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이슬람국가(IS) 조직원 115명을 체포했다고 25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스탄불 검찰총장실은 “IS 테러 조직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동안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며 “이와 관련 137명에 대한 체포를 명령하고, 현재까지 115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최근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국경 지역에서 작전 수행 중 IS 조직에서 고위직을 맡은 튀르키예 국적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튀르키예인은 파키스탄, 튀르키예, 유럽 등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 공격을 조직한 혐의로 기소됐다.

튀르키예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시리아와 900km에 달하는 국경을 맞대고 있어 IS 테러 위험 지역이다. 지난 13일에만해도 시리아 팔미라에서 미군 병사 2명과 미국인 민간인 1명이 IS 배후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인해 숨지는 일이 있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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