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주요 완성차와 신차를 대여료 없이 장기간 체험할 수 있는 '시승하기' 서비스 첫 전기차 라인업으로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100대를 투입했다.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주행 질감·회생 제동 등 특성상 짧은 시승만으로는 충분한 체험이 어려워 일상에서 이동 패턴·충전 편의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일주일 단위 시승 방식을 도입했다.
서비스 지역도 전국 단위로 확장했다. 기존 서울·수도권에서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거점 도시로 확대했다.
최근 선보인 시승하기 서비스는 출시 열흘 만에 시승 응모자 8000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60대 1을 넘었고 응모자 66%는 30~40대였다.
시승 신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새해 1월 9일까지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6세 이상 쏘카 회원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당첨자는 내달 14일 발표되며 그달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일주일간 시승한다.
도영석 쏘카 시승사업팀장은 “시승이 짧은 체험을 넘어 실제 차를 소유한 것처럼 일상을 함께하는 경험으로 인식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소비자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충분히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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