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왼쪽)이 24일 시장실에서 ‘청렴 팝업 카페’열고 철도과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포시 제공 |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직원과 차담을 나누며 청렴 행정 가치와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청렴 팝업 카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포시는 지난 24일 김 시장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철도과 직원들과 함께 청렴 팝업 카페를 열고, 업무 현안과 조직문화, 공직자의 역할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청렴 팝업 카페는 직원이 근무 중인 현장에서 짧은 차담 시간을 마련해, 일상적 고민부터 청렴 의식, 시정 운영 방향까지 폭넓게 소통하는 청렴 소통 프로그램이다. 직원 참여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상하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 의견을 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대화에서는 철도 정책과 업무 추진 과정의 고민, AI 행정 활용, 공직자로서의 보람과 책임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한 참석 직원은 “시장과 직접 이야기 나눌 기회가 흔치 않은데, 진솔한 대화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김포시의 청렴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이어가며, 공직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