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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장한석 연대는 시기상조… 국힘 쇄신이 먼저”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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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생활폐기물 상차와 가로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생활폐기물 상차와 가로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장한석'(장동혁·한동훈 전 대표·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대 가능성과 관련해 "지금은 구체적인 연대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열린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어떻게 쇄신하고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그림조차 아직 국민께 제시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연대를 논의할 때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먼저 바뀌고 더 강해져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유승민 전 의원 등과의 회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그동안 당을 이끌어 온 원로 분들과 당의 어른들을 연말이 가기 전에 만나는 일정은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전직 대통령을 뵙는 계획 외에 다른 분들을 어떻게 만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과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지방선거 공천룰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는 신중론을 유지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권고한 '당원투표 70%·국민여론 30%' 경선룰에 대해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치기 전에 여러 방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최고위 의결을 통해 당의 공식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직 보좌진 간 폭로전 양상에 대해서는 "단순한 폭로전이라기보다는 대통령실과 당 대표, 원내대표 사이에 보이지 않는 균열이 존재하고, 그것이 점차 표면화되고 있는 과정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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