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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빈자리 노리나…네이버 커뮤니티 '라운지', 내년 1월 출범

뉴시스 윤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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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추가 가입 없는 포털 직영 오픈 커뮤니티
검색·홈피드·오픈톡 연계해 이용자 소통 확대
과거 '붐' 계보 잇는 실험…포털 공론장 역할 주목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내년 1월 28일에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내년 1월 28일에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내년 1월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 클리앙 등과 같은 종합 커뮤니티를 출시한다. 과거 네이버 유머 게시판 '붐'의 확장 버전인 셈이다. 다음 '아고라'와 같이 포털 기반 대형 공론장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버는 내년 1월 28일에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라운지에 대해 "지식인(iN),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 온 노하우가 집약된 오픈 커뮤니티"라고 소개했다. 별도 가입 없이도 이용자가 엔터,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여러 주제에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자동으로 연계된다. 이용자들은 게시글, 댓글, 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라운지를 최신 트렌드와 관심있는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찾아보고 탐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오픈톡을 비롯해 통합검색, 홈피드·주제피드, 지식iN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검색을 통해 관심있는 주제의 정보를 탐색하다가 자연스럽게 라운지에 접속해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남기고 다른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 내년 1월 4일까지 라운지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라운지 메이트로 선발된 후에는 내년 2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라운지는 이슈, 트렌드, 관심사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더 쉽고 가볍게 소통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커뮤니티"라며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주제별 트렌드가 모이는 공간으로서, 검색, 홈피드,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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