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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의료웰니스 활성화 포럼·세미나 성료

파이낸셜뉴스 권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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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강화 세미나 모습.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2025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강화 세미나 모습.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의료웰니스 활성화 포럼과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강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웰니스 도시 부산의 비전과 의료웰니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웰니스 산업 관계자와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등 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부산 지역 웰니스 업체와 의료관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양 웰니스 도시 부산의 강점을 활용한 의료웰니스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한국해양대학교 강영훈 교수는 ‘글로벌 해양 웰니스 도시 부산의 강점과 비전’에 관해 발표하며 부산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와 의료 인프라를 소개했다.

서울 리엔장성형외과의원 오영희 부장은 ‘K-메디컬의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하며 늘어나는 의료관광 수요 대응 방법으로 웰니스 프리미엄 상품화 전략을 제시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유숙희 교수는 앞선 두 주제를 아울러 ‘웰니스 의료관광 산업 및 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내년에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법을 앞두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의료관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자 토론에선 ‘부산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우선 과제’를 주제로 경증·중증 환자 상태와 치료 과정에 따른 웰니스 경험 제공 방법, 산·학·의료계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고 부산형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자 신규 타깃 국가 선정 방안, 항노화를 활용한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외국인 환자 유치 법률 쟁점 및 사례 등이 발표됐다.


부산경제진흥원 오지환 부원장은 “이번 포럼과 세미나는 지역 웰니스 산업과 의료관광의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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