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뉴스=김포 강성원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2026년의 행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공공 캠페인 '행복예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예보기'는 일상에서 익숙한 뽑기 기계를 높이 약 6m 규모의 초대형 설치물로 구현한 체험형 콘텐츠로,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 설치된 초대형 뽑기 기계는 압도적인 규모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자연스러운 참여와 사진 촬영을 유도한다. 뽑기 기계를 통해 나온 캡슐에는 새해의 행복을 예보하는 '행복예보카드'가 담겨 있어, 참여 시민들에게 다가올 한 해의 희망과 기대를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천시는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가짜 옥외광고(Fake Out Of Home)' 기법을 활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현실 공간에 컴퓨터 그래픽을 결합해 초대형 뽑기 기계가 실제 도시 공간에 등장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해당 영상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였으며, 인천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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