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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겨울 대표 축제 '제7회 담양 산타축제' 성황리 폐막

프레시안 김춘수 기자(=담양)(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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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기자(=담양)(ks76664@naver.com)]
담양의 겨울을 대표하는 '제7회 담양 산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따뜻한 주제로,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모두가 산타가 되어 희망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날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과 점등 퍼포먼스,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며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제7회 담양산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담양군

▲제7회 담양산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담양군



이어 가수 임창정과 왁스, EDM DJ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노이즈와 박성현,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LED 조명등 만들기와 키링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프로방스에서는 '산타그릴하우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화로대 주변에서 마시멜로와 옥수수 등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20명의 산타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미니게임과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원도심 중앙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고,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기획전시가 열려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축제 기간에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입장권을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 종료 이후에도 야간 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며 여운을 남겼다.


정철원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담양 산타축제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수 기자(=담양)(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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