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국제뉴스 언론사 이미지

남해군, '고향사랑 정책축제'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우수상 수상

국제뉴스
원문보기
[구정욱 기자]
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군이 주민 참여형 정책생산 플랫폼으로 추진한 '고향사랑 정책축제'가 2025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향사랑 정책축제'는 주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실험·제안·평가까지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정책 참여의 일상화와 문화화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27일 남해관광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남해 고향사랑 정책축제'는 △지역문제 발굴(147명 참여·52건 문제 등록) △문제정의 프로젝트(문제정의 보고서 10건 발간) △100만원 생활실험실(4팀 참가) △군민평가단 참여 등 정책 생산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설계·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68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마켓, 정책경매, 투표로 정책 14건이 제안되고, 그중 11건이 최종 채택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 과정은 기존 행정 중심 정책과 달리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문화적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용태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정책의 주체가 주민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주민자치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남해만의 문화적 정책플랫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국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