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더본코리아는 구세군과 손잡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700인분에 달하는 풍성한 식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제공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더본코리아는 구세군과 손잡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700인분에 달하는 풍성한 식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더본코리아는 자사 브랜드의 인기 메뉴들을 대거 준비했다. 빽다방 음료 200잔과 쿠키 선물세트를 비롯해 빽보이피자의 대표 메뉴인 열탄불고기피자 1350여판, 홍콩반점의 탕수육 150여그릇 등이 정성껏 마련됐다. 준비된 음식들은 구세군을 통해 은평의마을(노숙인 요양시설), 은혜로운집(정신요양시설), 평화로운집(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등 지역 내 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됐다.
나눔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더본코리아는 오는 29일에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추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시설을 방문해 빽보이피자 150인분과 빽다방 MD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의 이 같은 행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5년부터 가맹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사랑의 짜장밥 나눔’을 시작으로 기초생활수급 가구, 노인복지회관, 보육원, 군부대, 장애인복지관 등 우리 사회 곳곳으로 나눔의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맛있는 한 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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