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사진가 54명 배출
올해는 김찬훈·하다원·김민주초원 3인으로 선발
KT&G는 잠재력 있는 한국 사진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하다원 작가를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26일 발표했다. /KT&G |
[더팩트 | 손원태 기자] KT&G는 잠재력 있는 한국 사진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하다원 작가를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26일 발표했다.
KT&G SKOPF는 신진 사진가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7년간 이어져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노순택, 김옥선, 김효연 등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가 54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16회 KT&G SKOPF'에서는 지난 6월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김찬훈, 하다원, 김민주초원 3인을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했다. 6개월간의 전문적인 사진 작업 멘토링과 그 작품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포트폴리오 발표를 진행해 하다원 작가를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선정했다.
하다원 작가는 가족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시대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통해 사진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가 돋보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 6월부터 2개월간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KT&G 관계자는 "KT&G SKOPF는 상상마당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진 작업의 완성도와 실험정신을 갖춘 신진작가를 발굴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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