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영지가 다이어트 예뻐진 비결을 공개했다. 가수 권은비와의 투샷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 후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이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찰스엔터’를 통해 ‘나의 잃어버린 자매 이영지’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영지는 이번 영상에서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가요대전’ 때 권은비 님이랑 사진 찍힌 거 봤냐. 언니도 솔로고 나도 솔로니까 엔딩 무대 때 옆에 같이 서있자 했다”라고 설명하면서 권은비와 함께 찍힌 엔딩 무대 시진을 보여줬다. 이영지는 사진을 보여주기 전 “놀라면 안 된다”고 당부까지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요대전’ 엔딩 무대에서 나란히 서 있는 이영지와 권은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흑백의 대비되는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은 체격 차이가 크게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긴생머리 스타일에 화려한 장식이 더해진 흰색 의상에 롱부츠를 신었고, 모델처럼 큰 키를 뽐냈다. 권은비는 상대적으로 작은 키에 검정색 의상을 입어 더 왜소해 보였다.
이영지는 두 사람의 사진을 보여줘 “이거 말이 안 되지 않냐 솔직히. 은비 님은 너무 작고 소중한데, 나는 무슨… 한 명은 작고 한 명은 너무 크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절대 은비 언니 옆에 안 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영지의 키는 175cm로 알려졌으며, 권은비는 159cm다. 체격 차이 뿐만 아니라 키도 16cm나 차이 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영지가 더욱 커보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머리 크기로 이야기 많이 듣는다. 나는 ‘와꾸 살벌하네’라는 댓글이 안 달리면 서운하다. 그게 한 두 번 달려야 상처를 받지. 오늘 영상에도 달릴 것”이라고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권은비와의 투샷에 속상함을 토로했던 이영지는 최근 확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3일에는 SNS에 “이거 지금 올리려고 한 건 아닌데 일단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와 함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수 양희은은 "왜케 예쁘냐"라면서 이영지의 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이영지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다이어트와 꾸준한 관리로 이전과 달라진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녀린 몸매와 늘씬하고 탄탄한 라인으로 예뻐진 미모를 자랑한 이영지였다. 권은비와 투샷 충격을 잊고 미모를 회복한 근황이었다. /seon@osen.co.kr
[사진]이영지 SNS,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