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삼육대 안병삼 교수. (사진=삼육대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재외한인학회는 지난 22일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안 교수를 차기 학회장으로 추대했다.
안 교수는 중국 조선족 동포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중국 산동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조선족 동포 및 조선족학교와 관련한 학문적 성과를 쌓아왔다.
저서로는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중국 길림성 조선족학교 교가와 그 연구'가 있으며 현재는 중국 조선족 문학과 중국 동포 디아스포라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안 교수는 "재외동포 연구의 세대 간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연구자들의 학회 참여를 확대하고, 국제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외한인학회가 재외동포 연구의 중심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문적 깊이와 외연을 함께 넓혀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8년 출범한 재외한인학회는 재외동포의 역사, 모국과의 관계, 한국 재외동포 정책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1990년부터 학회지 '재외한인연구'를 출간해 왔으며 재외동포 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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