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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한파·대설주의보 속 밤사이 눈…낮부터 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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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내린 눈이 쌓이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의 최심 적설량은 상무대(장성) 5.9cm, 담양 4.1cm, 광산(광주) 3.5cm, 화순 3.2cm, 나주 2.6cm, 곡성 2.5cm, 무안 2.0cm 등이다. 현재 장성·무안·함평·신안·영광 등 5개 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광주와 전남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이 눈으로 덮여 있다. 2025.12.26 ej7648@newspim.com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광주와 전남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이 눈으로 덮여 있다. 2025.12.26 ej7648@newspim.com


기온은 전날보다 크게 떨어지며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7.8도, 화순과 곡성 -7.6도, 순천 -7.4도, 담양과 나주 -6.9도, 장성 -6.7도, 함평 -6.3도를 기록했다. 곡성·구례·화순·고흥·보성·광양·순천 등 7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눈이 오전까지 이어진 뒤 차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해안 1∼5cm,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 1cm 안팎이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경보가, 담양·곡성·장성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며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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