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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서 ‘새해 해맞이’

아시아경제 김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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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내년 1월 1일 구 관내 안산(鞍山) 봉수대 인근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연다.

서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47분으로 예상되는 일출 시각에 맞춰 '희망의 해오름 만세삼창'과 함께 일출을 감상한다. 기상청은 1월 1일 서울 지역 날씨를 '맑음'으로 예보해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대문구 안산(鞍山)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일출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 안산(鞍山)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일출 모습. 서대문구 제공.


현장으로 향하는 길은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 '만남의 장소' 입구에서 시작된다. 만남의 장소, 무악정, 헬기장까지 곳곳에 오전 6시 30분께부터 주민을 위한 따뜻한 차와 핫팩이 준비된다. 안내 요원과 안전 요원들이 참여자들을 해맞이 장소로 안내한다.

20~30분 안산을 오르면 메타세쿼이아길 화장실과 무악정을 거쳐 헬기장에 이른다. 무악정에서는 윷으로 알아보는 신년운세 이벤트가 열린다. 헬기장에서는 새해 소망을 외치며 큰북을 쳐 보고 병오년 붉은 말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구는 경사로와 계단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안전 펜스와 안전 통제선 설치, 인파 밀집에 따른 상하행 동선 분리, 현장 임시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구보건소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도 유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 안산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 가족, 이웃과 덕담을 나누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2026년을 활기차게 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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