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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너 갤러거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원을 보강하려는 구상"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갤러거를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타진한 바 있으나, 아틀레티코는 완전 이적만을 원하며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다소 달라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갤러거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갤러거는 2000년생 잉글랜드 출신 중앙 미드필더다. 강한 체력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선수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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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약 3,400만 파운드(약 666억)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선발 출전이 단 4경기에 그쳤고, 나머지 14경기는 교체 출전하며 꾸준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런 흐름 속 최근 지속적으로 이적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다.
한편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현재 갤러거의 이적료를 약 4,000만 유로(약 683억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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