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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식사도 '셰프'가 만든다…현대건설, 정호영과 미식 서비스 강화

파이낸셜뉴스 장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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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셰프가 만든 집밥' 구현
디에이치 방배부터 순차 적용


'H 컬처클럽' 미식 서비스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H 컬처클럽' 미식 서비스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스타 셰프 정호영과 협업해 단지 내 커뮤니티 식사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먹는 경험'을 일상의 미식으로 재해석한 'H 컬처클럽'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집이라는 공간에서 보다 정성스럽고 의미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호영 셰프는 기획 단계부터 레시피 방향과 스토리 구성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요리 철학을 녹여낼 예정이다. '특별한 날의 요리'가 아닌 '일상 속 미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콘텐츠가 미래 주거 비전인 네오리빙이 추구하는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히 식사가 가능한 커뮤니티를 넘어, 가치 있는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미식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압구정 2구역 등 주요 단지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정호영 셰프는 "집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짓는 공간"이라며 "가구가 집에서도 수준 높은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식단 구성과 운영 전반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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