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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한 소음방송 피해 첫 공식 조사···지원금 지급 근거 마련

서울경제 김포=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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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주민 소음 피해 실태 조사·지원 목표
김병수 "정확한 피해 분석 통한 실질적 지원"


경기 김포시가 북한 대남소음방송으로 피해를 입은 접경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분석에 착수했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북한 대남소음방송 소음피해 소음영향도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발생한 발생한 소음피해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소음 피해 지역과 영향 범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26년 접경지역 주민 대상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일정과 조사 방법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피해 분석 방안을 논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정확한 피해 분석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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