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사진=주현태 기자 |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35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2월 26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가장 큰 가격 하락을 기록한 매물은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35평형(84.4㎡)이다. 이 매물은 종전 최고가 13억7000만원 대비 2억5500만원(18%) 내린 11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행원마을동아솔레시티’ 73평형(198.54㎡)은 9억500만원에 거래돼며 하락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최고가는 13억원으로 3억9500만원(30%) 떨어지면서 하락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도 하락세가 확인됐다. 해운대구 중동 소재 ‘엘시티’ 65평형(161.98㎡)은 종전 최고가 48억5000만원 대비 19억6000만원(40%) 떨어진 가격인 28억9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인천에서도 낙폭이 큰 거래가 포착됐다. 연수구 동춘동의 ‘송도파크자이’ 33평형(84.89㎡)은 직전 최고가보다 3억2500만원(38%) 낮은 금액인 5억25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최고가는 2022년 3월 8억5000만원이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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