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잭온리’는 지그재그가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이는 전용 코너로, 지난 11월 기존 ‘직잭픽’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1~11월 총 10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고객 데이터 기반 단독 컬러 개발, 단독 구성, 선(先) 론칭 등 차별화된 협업이 확대되면서 11월 전체 거래액은 1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브랜드 성과도 두드러졌다. 무지개맨션은 4월 ‘지그핑크’ 단독 컬러 출시로 전월 대비 거래액이 3657% 급증했다. 에크멀은 ‘블러리 립앤치크’ 론칭 후 거래액이 한 달 사이 500% 이상 늘었다. 투크 역시 단독 상품 출시 직후 거래액이 전월 대비 256%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직잭온리 참여 브랜드는 최소 30%에서 최대 37배까지 거래액이 확대됐다.
장기 흥행 사례도 나왔다. 어바웃톤이 6월 선보인 ‘스킨 레이어 핏 블러셔’는 매월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며 올해 1~10월 누적 거래액이 전년 대비 795% 증가했다. 삐아의 ‘럭키 샤인 틴트’는 출시 이후 월평균 억대 거래액을 기록했고, 삐아의 올해(1~10월) 거래액도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라이브 방송 성과도 확인됐다. 삐아가 7월 진행한 직잭온리 라이브는 페이지뷰 약 20만 회, 시청자 약 9만 명을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잭뷰티는 1030 여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기획력이 성장의 동력”이라며 “단독 기획 코너 ‘직잭온리’를 중심으로 브랜드 협업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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