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비트코인, 9만달러 재돌파 난항…거래소 유동성 '뚝'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AI리포터]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다시 넘지 못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다시 넘지 못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 선에 머물며 시장 참여와 거래소 유동성이 급감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7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온체인 데이터와 거래소 유동성 지표는 시장이 저유동성 상태에 빠져 있음을 보여준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30일 이동평균 활성 주소 수는 연중 최저인 약 80만7000개로 떨어졌다. 이는 소매 투자자와 단기 거래자들의 참여가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거래소 입출금 주소 수도 감소해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를 미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거래소 유입량이 각각 63%, 32% 감소하며 유동성 부족 현상이 심화됐다.

기술적 분석상 비트코인은 8만5000~9만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락 시 8만5800~8만6500달러 구간에 롱 포지션 청산 위험이 있으며, 상승 시 9만600~9만2000달러 구간에 숏 포지션 청산 압력이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월간 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VWAP) 지표 아래에 있어 추가 상승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동성 유입과 시장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저유동성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해 피격 은폐 의혹
    서해 피격 은폐 의혹
  2. 2수원FC 강등 후폭풍
    수원FC 강등 후폭풍
  3. 3김병기 의혹 논란
    김병기 의혹 논란
  4. 4이재명 대통령 생리대 가격 조사
    이재명 대통령 생리대 가격 조사
  5. 5남보라 가족 체육대회
    남보라 가족 체육대회

디지털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