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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장동혁,MB 박근혜 이어 유승민 면담 추진…한동훈 손은 안 잡을 것"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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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1일 당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국민의힘 제공) 2024.5.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24년 5월 31일 당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국민의힘 제공) 2024.5.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층 결집을 위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물론 유승민 전 의원과 만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성향 정치평론가인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과 당권파 사정에 밝은 서정욱 변호사는 25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장 대표가 오는 1월 2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예방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지사 생각이 있어 보이는 유승민 전 의원과도 면담할 수 있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고 했다.

서 변호사는 "지금 장 대표가 우파 통합 차원에서 의원들을 50명 이상 만나고 있다"며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과 유승민 전 의원 면담 추진도 같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가 SNS를 통해 '장동혁 대표 노고 많았다. 모두 함께 지켜내자', 이준석 대표가 '동반 단식을 검토해 보자'고 한 것에 대해 서 변호사는 "한동훈, 이준석 대표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장동혁 대표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이준석 손은 잡아줄 것 같지만 한동훈 전 대표 손은 안 잡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 이유로 "한동훈 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반감이 예상외로 크다"는 점을 든 뒤 "당원 게시판 진상이 철저하게 규명되고 거기에 대한 사과와 책임이 있는 뒤에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에서 그냥 손을 잡으면 장동혁 체제가 무너진다"며 장 대표가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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