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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에 AI 교육 지원

서울경제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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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협력 운영
지역사회 AI 인재 양성 사업 확대



인천항만공사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운영을 맡았다.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인천지역 대안교육기관인 하늘샘학교와 한오름학교에서 22회에 걸쳐 진행됐다. 각 학교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총 6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AI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실제 활용 사례를 학습하며 관련 분야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거나 K-POP 음악을 완성하는 등 창의적 활동을 통해 AI 친숙도를 높였다.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에게 AI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특히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제공되는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별도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실장은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AI를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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