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노동신문 개방' 오늘 관계부처 회의…'특수자료' 풀리나

SBS 김아영 기자
원문보기

▲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


정부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일반인 접근이 제한되어 있던 '특수자료'에서 해제하는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26일) 통일부와 문체부, 교육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노동신문을 '특수자료'에서 '일반자료'로 변경하는 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자료를 국민에 좀 더 개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현재 1970년 만들어진 국가정보원 '특수자료 취급 지침'에 의해 특수자료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일반 대중의 접근 및 열람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북한 자료 개방 확대를 추진하는 통일부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해 현재의 제한 조치가 "국민을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