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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 손해, 밤새 불꽃놀이…올해 마지막 밤 설산서 보낼까

매일경제 권효정 여행플러스 기자(kwon.hyojeong@mk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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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 일출 / 사진=모나용평

발왕산 일출 / 사진=모나용평


올해 마지막 밤과 내년 첫 새벽을 산 정상에서 보내는 계획은 어떨까.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이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카운트다운 & 발왕산 해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해 마무리를 잘 하고 새해 첫날을 설산 풍경 속에서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준비한 연례 행사다.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야외 무대와 레드 슬로프 근처에서 열린다. 전문 진행자가 여는 이벤트로 시작해 자정에는 분위기가 정점에 달한다.

스키어들이 횃불을 들고 슬로프를 줄지어 내려오는 퍼포먼스와 밤하늘을 채우는 불꽃놀이가 새해 시작을 알린다. 횃불 행렬은 모나용평 겨울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모나용평 스키장 / 사진=모나용평

모나용평 스키장 / 사진=모나용평


새해 아침에는 곧장 ‘발왕산 해맞이’가 이어진다.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하는데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은 눈 덮인 산 배경으로 새해 첫 햇살을 보기 좋은 명소다.

광활한 설경과 태양이 어우러지는 순간을 보려 매년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다.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0분쯤이다.

해맞이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마련했다. 케이블카 왕복 탑승권에 새해 떡국과 따뜻한 음료를 묶은 구성이다.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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