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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로림만’ 해양생태거점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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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원 예타 통과 재도전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도
충남도가 전국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을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생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가로림만은 해양수산부의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에 이어 최근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도 충남의 핵심 전략 사업으로 언급될 만큼 국가적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도는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보전과 복원 및 전 국민이 찾는 해양생태 거점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 강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200억원 규모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재도전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식 다주체 협의체를 구성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가로림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본격 추진된다. 도는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를 목표로, 가로림만을 포함한 4개 지자체와 함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도는 1200억원 규모의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재도전에도 나선다.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세계자연유산 추진으로 국가 차원의 정책 당위성을 확보한 만큼,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조화를 강조한 사업 모델로 예타 통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서산·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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