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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내 이란 정예부대 군인 사살"...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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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예방적 군사 타격 가능성 시사
네타냐후 "필요하다면 이란 등에 행동 나서겠다"
이스라엘-이란, 6월에 12일간 전쟁 뒤 휴전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가능성 시사에 긴장 고조

[앵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이란 정예부대 군인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전력 재건 움직임을 강하게 경고하면서 군사 타격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던 차량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레바논 남부 안사리예 지역의 공습 영상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으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외작전부대인 쿠드스군의 핵심 요원, 후세인 마무드 마르샤드 알-자와리를 암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자와리는 시리아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각종 테러를 기획해 온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전력 재건 움직임을 강하게 경고하면서 군사 타격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자국 공군 조종사 수료식에서 "하마스와 헤즈볼라, 이란의 재무장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연구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무력화하겠다며 6월 이란의 군사·핵 시설을 공습했고, 이란도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대응하면서 12일간 전쟁이 벌어진 끝에 미국의 개입으로 휴전이 성사됐습니다.


이란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등 이스라엘과 대립하는 이른바 '저항의 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군사 타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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