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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올바른 선택 해야지" 첼시 에이스 향한 선배의 조언… "여기서 무언가 얻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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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첼시 에이스 콜 팔머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다.

영국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팔머는 첼시에서 너무 앞을 내다보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다. 첼시 레전드 프랑크 르뵈프는 그가 이제 겨우 2년의 커리어를 보냈을 뿐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르뵈프는 "당신이 팔머였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을까? 어디에서 뛸까? 주드 벨링엄이 있고 다른 많은 선수도 있다.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두 번 생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소속팀의 위상보다 중요한 건 경기 출전 여부라는 것이었다. 르뵈프는 "어쩌면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의 구단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뛰고 싶지, 벤치에 앉아 있고 싶지는 않을 거다. 그건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 더했다.

르뵈프는 "팔머는 2년짜리 커리어를 보냈을 뿐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를 붙잡고 싶어 하지 않앗다. 그는 정말 놀라운 존재였고 환상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속도를 늦춰야 한다. 팔머는 첼시에서 뛰고 있고 여기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이미 올바른 구단에 있는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명성을 위해선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난 그것도 확신하지 못하겠다. 우리가 보는 레알 마드리드의 모습은 현재 최고 중 최고는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팔머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해 성인 무대에 등장했다. 맨시티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2023-24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 팔머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무려 45경기 25골 15도움을 몰아치며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시즌 종료 후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올랐다.

지난 시즌엔 52경기 18골 14도움을 뽑아내며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번 시즌엔 14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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