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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2110원 확정…최저임금보다 1790원 높아

쿠키뉴스 강종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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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211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409원(3.5%)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1790원 높은 수준이다.

경남도는 도 소속 노동자 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을 보장하는 경남도의 자체 임금제도다.

적용 대상은 경상남도와 도 소속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로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 시행된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2110원을 적용할 경우 월 급여는 253만990원으로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 적용 시 월급 215만6880원보다 37만4110원 많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도 재정 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액과 적용 대상을 심의·의결했다.

전헌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생활임금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도내 시군과 다양한 사업장에서도 생활임금 제도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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