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남대, 12월 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쿠키뉴스 강종효
원문보기


경남대학교가 오는 12월 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29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입학안내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24시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시모집 지원은 가·나·다군별로 각 1개 모집단위 지원이 가능하며 군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도 허용된다.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최종 모집인원은 12월 26일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반영 방식에 일부 변화가 있다. 정시 나·다군에서 기존 수학 선택과목(미적분·기하) 선택 시 적용되던 수학 백분위 점수 10% 가산점이 폐지되고 학교폭력 기재 사항이 필수 반영된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학생 선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나군에서 체육교육과, 웹툰·디자인학과,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 지원자는 실기고사 일정과 장소,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실기고사는 학과 특성을 반영해 실시된다.

경남대학교는 지역 거점 사립대학으로서 산업 수요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취·창업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로봇·AI·스마트제조·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과 연구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태민 입학처장은 "실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경남대학교에서 꿈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장동석 교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부산·경남지역 유일 위원

경남대학교 여행항공관광학과 장동석 교수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12월 24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23일까지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국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산업·인재·관광 활성화 등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장동석 교수는 이번 위촉으로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 정책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서비스 산업을 전공한 지역대학 교수로서 지방관광 활성화와 지역 기반 산업 육성, 지역대학의 역할 강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책 자문이 기대된다.

장 교수는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해 지방시대위원회에 참여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교수는 현재 전국균형발전포럼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정기획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균형발전과 국가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대 지역교육지원센터, 마산공고 대상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남대학교 지역교육지원센터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 기술을 체험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남대학교 지역교육지원센터는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마산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 기반 스마트 물류 체험과 발명 경진대회를 연계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진로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체험과 팀 기반 발명 프로젝트를 결합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설계 경험을 함께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2월 9일에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드론 기반 물류 시스템의 원리를 이해하고 최신 스마트 물류 기술 동향을 살펴본 뒤 드론 비행 실습과 물류 시뮬레이션 미션을 수행하며 관련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 12월 11~12일에는 고교 발명 경진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팀별로 아이디어 도출부터 사례 조사, 기능 정의, 차별화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거쳐 발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심사 결과 ‘강아지 리디줄 발명 아이디어’를 제안한 ‘메까’ 팀이 1위를 차지했다.

김서림 지역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RISE사업단, ‘경남 공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대학교가 도내 대학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연계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23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5학년도 경상남도 공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대 RISE사업단과 경상국립대 글로컬사업단,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대학 간 협력 강화와 지·산·학·연 연계 프로젝트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시제품 전시·발표를 비롯해 취업 특강,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8개 팀이 참가해 전공 기반의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심사는 실용성, 창의성, 산업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했다.

대상인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은 경남대 기계공학부 ‘AUTOMA’ 팀이 수상했다. ‘CAM 공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한 이 프로젝트는 제조 공정 효율성과 자동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RISE사업단장상은 간호학과 ‘구분되조’ 팀이 차지했다. ‘인퓨마크’ 시스템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환자 안전과 간호 업무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회 현장에서는 면접 복장 코칭, 헤어·면접 메이크업, 프로필 사진 촬영 등 모의 취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쿠키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