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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또 충격! 안세영 이러다 쓰러진다!…2027년 '더 큰 문제'→슈퍼1000 4개 대회 조별리그 도입+'살인 일정' 심해지나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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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6년에 강행군이 예정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1년 뒤 2027년엔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가 갈수록 경기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배드민턴 전문 매체 '배드민턴BB'는 25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6년은 4대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전영 오픈, 중국 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에 구형 운영 체제가 적용된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027년부터 월드투어 중 가장 많은 랭킹포인트와 상금이 걸려 있는 슈퍼 1000 대회 구조를 변경한다.

기존의 슈퍼 1000 대회에서 단식 종목의 경우, BWF 랭킹 상위 32위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고 예선전 없이 바로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그러나 2027년부터 슈퍼 1000 대회 단식 종목 참가 인원 수는 48명으로 늘어난다.



이후 48명을 3명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위에게 토너먼트 진출권을 준다. 16명을 가리는 것이다. 참가 인원이 늘어나 경기 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회 기간도 6일에서 11일로 연장된다.


이로 인해 안세영을 비롯해 슈퍼 1000에 참가해야 하는 상위 랭커들의 부담이 증가했다. BWF 규정상, 남·여 단식 세계 1~15위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참가 자격을 얻는 경우)와 모든 슈퍼 1000 대회, 그리고 모든 슈퍼 750 대회를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2026년까지 슈퍼 1000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려면 5경기만 소화하면 된다.

그러나 2027년부터는 조별리그 2경기와 토너먼트 4경기를 치러야 하면서 경기 수가 최대 6경기로 늘어날 예정이다.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안세영이 받게 되는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안세영은 2026년에 강행군이 예정돼 있다.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짧은 휴식을 취하고 곧바로 새해 1월6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시즌 첫 슈퍼 1000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 참가해야 한다.

이후 1월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오픈(슈퍼 750)에 나가야 되는 등 숨가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2026년엔 9월에 아시안게임에도 나가 단체전과 단식을 연달아 해야 하는 등 새해 단체전(우버컵)까지 합하면 최소 17개 대회에 출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쉬는 달도 없다.


그런데 2027년 더 험난한 일정이 예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연합뉴스 / 배드민턴BB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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