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 종료를 앞두고 막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후반부 들어 집중한 김건희 씨 수사 무마 의혹 외에도 아직 남아있는 의혹들이 여럿인데요.
어떤 것들인지 신귀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수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민중기 특검팀은 최근 김건희 씨의 '셀프 수사 무마 의혹'을 규명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우선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 지검장이 소환에 응한다 하더라도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다시 부르는 등의 추가 수사는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사건을 경찰에 넘기기 전 수사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 무마 의혹 외에도 재판에 넘기지 않은 의혹들이 아직 여럿입니다.
대표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이 연루된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입니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명품 목걸이와 금 거북이 등 고가의 증거물들이 확보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정희 / 김건희 특별검사보 (지난 8월 12일) : 서희건설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 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 씨가 착용한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교부한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특검에 제출했습니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 관련 윤 전 대통령의 허위 발언 혐의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배우자가 김건희 씨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단 의혹 역시 특검이 마지막까지 들여다본 사안입니다.
특검은 조만간 관련 사건들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안홍현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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