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찰, 쿠팡 주장 사실 여부 수사 중..."피의자 진술서 등 확보"

파이낸셜뉴스 장유하
원문보기
25일 서울 시내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차량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울 시내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차량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경찰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쿠팡 측이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철저하게 수사해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쿠팡 측으로부터 피의자가 작성했다는 진술서와 범행에 사용했다는 노트북 등 증거물을 임의제출 받았다.

이에 따라 피의자가 실제 작성했는지 여부와 함께 범행에 사용된 증거물인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타 내용은 분석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 정보를 접근 및 탈취하는 데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모두 회수·확보했으며 외부 전송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는 쿠팡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쿠팡이 주장하는 내용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며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