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 협박과 관련해 경찰이 발신자를 찾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기도 안성 쿠팡 물류센터를 수색했습니다.
작업장 3곳을 폐쇄한 뒤 6시간 넘게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협박 문자를 보낸 전화의 위치와 발신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또 최근 이어진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 대기업을 상대로 한 폭파 협박과 관련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안성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문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문자에는 '5억 원을 입금하라'는 내용과 함께 계좌번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경남 창원시 산호동의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난 건 새벽 3시쯤입니다.
이 불로 세 들어 살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 서울 필동1가 주상복합 건물 5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주민 16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1명이 손목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9시쯤에는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고려아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5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공장 집진기에 이물질이 들어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화면제공 : 창원, 울산소방본부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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