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스타 강동성 대표, 마케팅 전략서 '마케팅의 마법' 출간

[고나리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고나리 기자)

브랜드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에서 마케팅의 본질적 역할을 다룬 '마케팅의 마법'이 출간됐다. 이 책은 단순한 광고 기술을 넘어, 오늘날 마케팅이 수행해야 할 전략적 역할을 구조적으로 분석한다.

책은 "왜 어떤 브랜드는 선택받고, 어떤 브랜드는 잊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소비자 심리, 브랜드 태도,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다룬다. 유행하는 트렌드 나열이 아닌, 시장에서 실제 작동해 온 원리와 사고 방식에 집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 강동성 그래피스타 대표는 20년 이상 그래픽디자인, 브랜딩, 마케팅 현장에서 활동해 온 실무 전문가다.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책에 담았으며, 기획 현장에서 마주한 실질적 고민과 해법을 정리했다.

'마케팅의 마법'은 마케팅을 독립된 기능이 아닌, 브랜딩·디자인·콘텐츠·사용자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전략으로 제시한다. 개별 전술보다 브랜드 전체를 관통하는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소비자를 설득 대상이 아닌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메시지에 쉽게 반응하지 않는 현대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가 어떤 스토리와 경험을 설계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마케팅 실무자에게는 사고 기준을 정리하는 참고서로, 창업가와 브랜드 운영자에게는 방향성을 점검하는 전략서로 활용될 수 있다. 디자인, 기획, 콘텐츠 분야 종사자에게도 마케팅을 넓은 시야에서 이해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한다.

'마케팅의 마법'은 지식과감성 출판사에서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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