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성탄절 전국 곳곳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

YTN
원문보기

[앵커]
성탄절인 오늘,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내일은 더 추워져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집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하 35도의 찬 대륙고기압이 강한 북서풍과 함께 성탄절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3.4도,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아침과 맞먹는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연우 / 서울 방학동·손서연 / 서울 북가좌동 : 어제도 똑같은 코트 입고 나갔는데 오늘이 훨씬 추운 것 같고 오늘 진짜 장갑이랑 핫팩 좀 챙겨 나올 걸 그런 생각도 들어요.]

밤 9시를 기해 한파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와 강원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해 충청, 전라, 경상권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추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했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도 내렸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서는 아침까지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한파의 절정은 내일입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26일 금요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25일보다 5∼10도 가량 더 낮아져 춥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관령 영하 18도, 파주 영하 15도, 대전 영하 10도, 대구 영하 8도로 전국이 맹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추위는 모레인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촬영기자 : 김광현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고한석 (hsg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영대 윤종신 정용화
    김영대 윤종신 정용화
  2. 2손흥민 리더십 재평가
    손흥민 리더십 재평가
  3. 3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4. 4푸틴 트럼프 성탄 축전
    푸틴 트럼프 성탄 축전
  5. 5김병기 논란
    김병기 논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