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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노조, 26일 하루 전면파업

헤럴드경제 서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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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정문 앞에서 노조가 윤몽현 대표이사 연임 반대 집회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정문 앞에서 노조가 윤몽현 대표이사 연임 반대 집회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회가 사측의 인사관리 개정에 반발하며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GGM 지회는 오는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8시간 전면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사측이 개정을 추진 중인 2025년 격려금 지급·인사관리 규정이 기술직 노동자를 차별하는 구조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사측의 개정안이 시행되면 일반직 노동자들의 수당은 월 40만원이 인상되지만, 기술직 노동자들의 수당은 월 18만원이 올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개정안을 고치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며 “불합리한 취업규칙이나 격려금·임금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GGM은 이에 대해 “직무급은 기술직·일반직 모두의 실질적인 임금수준 향상을 위해 새로 도입한 제도”라며 “노조는 이 직무급과 연관이 없는 일반직의 승진제도·기술직의 직능급을 비교하며 직종 간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격려금을 차별 지급한다는 노조의 주장도 맞지 않다”며 “기술직은 잔업·특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 보상 차원으로 추가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고 일반직은 연말 인사평가에 따라 기여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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