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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측 "故김영대 부고, 방송 송출 후 접해…갑작스러운 비보 놀라, 깊은 조의"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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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음악평론가 고(故) 김영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김현정의 뉴스쇼' 측이 고인을 애도했다.

고 김영대는 24일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48세.

25일 김영대 측은 고인의 SNS 계정에 "삼가 알려드린다. 김영대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부고를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

고인은 사망 불과 하루 전까지도 SNS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대중과 소통을 했기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25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였고, 이는 사전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유튜브 댓글에 "본 방송은 지난주 촬영됐다. 그러나 12월 25일 송출 이후 김영대님의 부고가 저희에게 전해졌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놀란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김현정의 뉴스쇼' 제작진은 깊은 조의를 표한다"라고 애도했다.

김영대 평론가는 1977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아이돌, K팝 산업, 그룹 방탄소년단의 성공 등에 대해 평론했다.


고인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등 유명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의 국내 TV 중계도 진행했다. 또한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것은 물론,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 '더 송라이터스' 등을 집필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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