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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2025 SLL 윈터 결승전' 성료

파이낸셜뉴스 장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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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5 SLL 윈터’ 결승전'에서 우정클로바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SOOP 제공

지난 24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5 SLL 윈터’ 결승전'에서 우정클로바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SOOP 제공


[파이낸셜뉴스] SOOP은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5 SLL 윈터’ 결승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스트리머 클리드가 이끄는 ‘우정클로바’가 굿바이저타칸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SLL은 전·현직 마스터 티어 이상 유저와 전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아마추어 최상위권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다.

기존 SOOP의 ‘멸망전’이 스트리머 간 케미와 예능적 요소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라면, SLL은 경기력과 전략에 무게를 둔 구조로 차별화를 보여줬다. 신규 패치 환경에서 진행되는 만큼, 향후 프로씬의 흐름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였다.

이번 시즌에는 ‘클상도(클리드·이상호·서도일)’, ‘넛저밧(피넛·저라뎃·준밧드)’ 등 정글 포지션을 중심으로 한 팀 구성과 맞대결 구도가 주목을 받았다. 아마추어 정글 최상위권 스트리머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흐름에 팀 간 서사가 더해지며, 단순한 승패를 넘어 스토리 중심의 몰입감을 만들어냈다고 SOOP은 설명했다.

중계 측면에서도 SOOP의 플랫폼 기능이 적극 활용됐다. 유저들은 경기 중 원하는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비롯해, 드롭스 이벤트와 승부예측을 통해 유저들이 경기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빛돌, 김동준, 채민준 등 전문 해설진과 SOOP의 제작 역량으로 안정적인 중계 환경도 구현됐다. 결승전 현장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온라인 생중계에는 동시 시청자 수 10만명 이상이 몰렸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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