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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영자, ♥영철 불륜설에 대신 나섰다 "내가 선택한 사람 의심하지 않아"

스포츠조선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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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자(가명)가 28기 영철의 과거 불륜 의혹에 대해 대신 해명했다.

영자는 24일 "저의 결혼 결정은 경제적 이유, 의존, 애정결핍으로 이뤄진 것이 전혀 아니"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자는 "제 배우자가 되실 분은 범죄 이력이 없고 이혼 또한 소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로 법적으로 합의 하에 이루어진 조정 이혼"이라며 "소수가 주장하는 외도와 관련된 내용은 그 어떠한 법적 서류,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영자는 "사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것처럼 말하고 추측을 확대, 소비하는 행위는 한 사람의 일상과 마음을 파괴하는 폭력"이라며 "저는 제가 선택한 이 사람을 의심하지 않으며 제가 직접 보고 판단해 내린 이 선택을 번복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철이 과거 공연 동호회에서 외도를 저질러 이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퍼졌다. 이에 영자에게 결혼을 만류하는 반응이 커지자 영자는 대신 해명에 나섰다.

한편, 28기 영자와 영철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어 내년 1월 17일 재혼한다. 재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은 아이가 생겼으나 유산했다고 고백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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