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라임 사태'의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무죄 선고에 항소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항소 기한 마지막날인 어제(24일) 김 전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에 대한 항소장을 법원에 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과 관계자에게 1억 6천만원대의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기동민 전 의원과 김영춘 전 장관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부분에 대해서만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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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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