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배 JTBC 대표이사. |
JTBC는 전진배 사장을 방송사업군 총괄 대표이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보도와 콘텐츠·디지털사업 등 JTBC의 주요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 신임 대표는 1996년 중앙일보에 입사했다. JTBC 개국 초기부터 함께 했다. 특히 사회부장 재직 당시 '국정농단 사건' 등 굵직한 사건 취재를 진두지휘했다.
중앙그룹 측은 "전 대표의 풍부한 취재 경험과 대외적인 전략 역량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JTBC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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